2021학년도 2학기 교내 장학금이 새롭게 개편된다. 근로장학금의 예산 증액과 학과사랑장학금의 폐지가 변화의 골자다.근로성 장학금은 교내근로장학, 국가근로장학, 대응장학, 대학생청소년교육근로장학 등으로 운영한다. 2019년부터 일부 변동사항이 있었다. 총 지급 규모도 달라졌다.
2020년에는 전체 지급액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직전 해 대비 근로장학금의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 대학가에서는 전체적으로 근로성 장학금이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 대학은 근로장학 일자리를 계속 증가시키고 있다. 매년 1000여 명의 학생이 교내 근로활동에 참여하며 학업과 생활비를 벌고 있다. 학교 당국은 근로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각 학과에서 신청자를 받아 선발하던 학과사랑장학금은 폐지되고, 나눔장학금과 통합된다. 나눔장학금은 당해 학기 소득분위와 직전 학기 성적별로 점수를 합산해 지급한다. 학과사랑장학금의 폐지로 나눔장학금의 지급기준이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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