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본부가 마련한 취업직무박람회 ‘2022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이 지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열렸다. 취업직무박람회가 전면 대면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3년 만이었다.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과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이벤트관(6개), 직무상담관(10개), 고용정책홍보관(5개) 등 모두 21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벤트관에서는 △컬러이미지메이킹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 및 메이크업 △구직스트레스 검사 △지문인적성검사 △캘리그라피 명함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구직을 위한 준비 과정을 도왔다.
직무상담관은 △연구개발 △홍보·기획·마케팅 △식품 △유통·물류 △공기업 △SW 개발·기획 △영업·영업관리 △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인사 등 직무별 기업 현직자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 전략을 설계하고 구직 목표를 설정했다.
고용정책홍보관은 △해외취업상담 △산업인력공단 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직업심리검사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재학생들은 온라인 취업 특강인 ‘2022년 취업 트렌드 및 취업전략’ ‘공기업 이것만 알면 합격할 수 있다’ 등을 통해 취업 시장의 추세를 파악하고 주요 이슈를 탐색했다.
학우들은 “놓치고 있던 취업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취업 전략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컬러이미지메이킹이나 캘리그라피 명함 만들기와 같은 활동이 흥미를 이끌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 직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취업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기자 <dany999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