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계 해외선교봉사 보고대회’가 지난달 30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다.
동계 봉사대의 선교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세계선교본부인 대총회 부총무 앨버트 쿤 목사,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김요한 목사,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 등 초청 내빈과 김일목 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지도교수와 학과 목사, 봉사대원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사회봉사단장 윤재영 교수의 결과보고 발표를 시작으로 교목처장 제해종 교수의 교목처 지원 활동 소개, 동계 해외선교봉사대 활동 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수기와 영상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공모전에서는 대상(상금 50만원), 최우수상(상금 30만원), 우수상(상금 20만원) 각 1팀씩 선발했다.
수기 부문에서는 전하영(영어영문,21) 학우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효현(사회복지,19) 학우, 우수상은 변효리(물리치료,21) 학우에게 돌아갔다. 전하영 학우는 “제자훈련 기간 동안 매일 쓴 일기가 소감을 적는 데 도움이 됐다. 글을 통해 신앙과 사랑하는 마음이 살아가면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 부문에서는 신희원(간호,21) 학우가 대상을 손에 쥐었다. 이어 이재린(사회복지,21) 학우와 나혜원(항공관광외국어,21) 학우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신희원 학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영상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기에 수상이 더욱 뜻깊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 여름방학 중 파견 예정인 2023년 하계 해외선교봉사대 접수는 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배건효 기자<ghism02@naver.com>
안호진 기자<ahj10019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