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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MOOC기반 공유대학 MOU, 삼육형 미네르바 모델 구축한다

<사진1=삼육대학교>

지난달 10일, 우리 대학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23 ICISAA’에서 전 세계 16개국 18개 대학과 ‘MOOC 기반 공유대학’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 수업을 의미한다. 이번 MOU에서 각 대학은 공동 온라인 플랫폼(LCMS: Learning Contents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고 MOOC 기반의 공유대학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일부 전공은 각국 대학에 체류하며 기업 인턴십, 비영리단체•공공기관 프로젝트 등의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을 병행한다.

우리 대학은 2023년 세계혁신대학평가 1위의 미네르바대학의 시스템을 차용해 삼육형 공유대학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김일목 총장은 “전 세계 재림교단의 교육기관과 병원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삼육형 미네르바 대학’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 세계 대학의 협력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겸 기자 <salvadorinmyro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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