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본부가 주최한 콩콩마켓(삼육동 플리마켓)이 지난달 8일과 9일 솔로몬광장에서 열렸다.
콩콩마켓은 창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셀러와 참여 학우들은 실제 창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핸드메이드 제품, 음식, 공예품 등 22개 부스가 들어서 학우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낙과상점: Fruits & Blood ▲놀러와요 모루의 숲 ▲달곰 ▲반짝 작업실 ▲밤냥갱 ▲사부작 ▲-숭구리-당고- ▲새콩달콩 과일농장 ▲오브제위드얼스 ▲이걸 참아? ▲원예학과 ▲크루왓숑 ▲크림브륄레 같이 먹어볼레? ▲푸릇푸릇 달나라 ▲환디‘s 쿠키 ▲꽃웃음 ▲빵이오빵 ▲빵 자빵기 Cafe ▲eclipse ▲hee가 참여했다.
지난 학기에 이어 ▲꽃웃음 ▲낙과상점 ▲반짝 작업실은 다시 한번 콩콩마켓에 참여했다. ▲반짝 작업실 셀러로 참여한 홍유진(건축,22) 학우는 “지난번 경험이 뜻깊어 다시 참여했다”고 계기를 전했다. 홍 학우는 “콩콩마켓에서 선보였던 제품들로 사업자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 수익을 사업 기초 자본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환디’s 쿠키 셀러로 참여한 최희선(환경디자인원예,24) 학우는 “새내기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참여했다”면서 “함께 도전하는 활동이 정말 소중하고 재밌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부스를 방문한 김성빈(영어영문,23), 고선규(영어영문,23) 학우는 “이전 마켓도 참여했었는데 그때보다 부스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여러 먹거리와 공예품, 뽑기, 클로버 찾기 이벤트 등 체험활동이 늘어나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나영 기자<kimny0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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