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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바울관 지하 6억7000여만원 들여 환경개선

약 236평 규모 … 학생 편의 휴게공간으로 탈바꿈

바울관 지하 공간이 새롭게 단장했다.

우리 대학은 바울관 지하 1층의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1=테이프 컷팅/전지은 편집장>

현장에는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 최경천 교목처장, 박철주 교무처장, 정성진 학생처장 등 학교 당국 행정부를 비롯한 교직원과 전서진(보건관리,21) 비상대책위원장, 정지석(경영,19) 총대의장 등 주요 학생 임원들이 자리했다.

행사는 봉원영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찬미 154장 찬송, 김용선 부총장의 기도, 장성일 사무부처장의 경과보고, 제해종 총장 말씀, 최경천 교목처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바울관 지하 1층을 포함한 모든 공사 범위는 총면적 780㎡(약 236평) 규모. 천장은 오픈형 와이어메탈로 마감했다. 바닥에는 카페트 타일을 깔고, 벽체는 우드 시트로 시공했다. 외부는 지하 1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 및 출입구를 만들어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6억7000여만 원의 자금을 들인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그간 환기와 곰팡이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했던 바울관 지하 1층은 학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진2=제해종 총장 말씀/전지은 편집장>

제해종 총장은 완공된 바울관 지하 공간에 대해 “우리 대학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고 “학생들이 편하게 만나 이야기 나누고 공부하고 토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예솔 기자<malangm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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