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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다양한 즐길 거리 가득했던 ‘2024 천보축전 부스’

제64대 ‘전진’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한 ‘2024 천보축전 부스’가 지난 7일 캠퍼스 일원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이외에 ▲결핵 검사소 ▲버스킹존 ▲포토부스 ▲피크닉존 등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제해종 총장이 취임 시 발표한 슬로건 ‘SU-RISE’에서 영감을 얻어 도약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RISE UP’이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사진1=김나영 기자/부스 전경>

교내 곳곳에는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나랑 데이터 공유할래?(빅데이터클라우드학과) ▲달콤한 사랑 뽑기(SUMUN 동아리) ▲빛으로 그린 그림 빛감(동아리) ▲상담심리학과 SW 동아리: 컴마 ▲샌드밀리(아트앤디자인학과) ▲와인잔 커스텀 DIY&캐리커쳐(아트앤디자인학과) ▲전국대학청년예술동아리 청예단 ▲A.R.A X 절주아띠 X 작심평생(보건관리학과)과 외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노원경찰서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 ▲노원구청 일자리 공유센터 청년공감 ▲베스트 내과의원 ▲원모아 파트너 등 13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나랑 데이터 공유할래?는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2대2 매칭을 진행했다. ▲달콤한 사랑 뽑기에선 스쿱 마켓과 자신을 나타내는 물건 등을 촬영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는 사랑 뽑기를 했다. ▲빛감은 동아리를 홍보했다. ▲샌드밀리는 다양한 지각 여행지의 모래들을 의인화한 캐릭터 굿즈들을 판매했다. ▲와인잔 커스텀 DIY&캐릭터 캐리커처에선 학우들이 직접 와인잔을 커스텀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부스를 함께 진행했다. ▲전국대학청년예술동아리 청예단은 전국적으로 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자신들의 단체를 홍보하며 부스 참여자들의 사진을 촬영해 제공했다. ▲컴마는 컴퓨터공학과와 합작해 만든 ‘오늘의 쉼표 다이어리’를 홍보했다. ▲A.R.A X 절주아띠 X 작심평생은 흡연과 음주의 관련된 퀴즈를 진행하며 각각의 폐단에 대해 알렸다.

외부 기관 홍보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노원경찰서는 성폭력 예방 상담과 마약류 이용 방지를 위한 진단 스티커를 배부했다.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과 ▲노원구청 일자리 공유센터 청년공감은 청년 취업을 위한 상담과 포토티켓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리 대학 제휴 업체인 ▲베스트 내과의원과 ▲원모아 파트너는 각각 대학생 건강검진을 홍보하고 솜사탕을 배부했다.

<사진2=김나영 기자/부스 참여 학우들>

절주 서포터즈 ARA의 양윤선(보건관리,23) 학우는 “음주와 흡연에 관련된 퀴즈를 진행했는데, 관련 지식이 부족한 학우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우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나랑 데이터 공유할래를 진행한 윤효서(빅데이터클라우드,24) 학우는 “학과를 홍보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는데 사람들이 재밌게 즐겨주셔서 인상 깊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황다빈(유아교육,21) 학우는 “마지막 학기여서 축제에 참여했는데, 푸드트럭과 부스가 많아서 좋다”며 축제 참여에 대한 즐거움을 드러냈다. 다만 “직접 학생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조금 더 생기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나영 기자<kimny0306@naver.com>
김민서 기자<plm2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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