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학과장 조미숙)는 지난 25일 사무엘관 108호에서 ‘2024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 슈퍼바이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슈퍼바이저 간담회’는 방학 동안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했던 기관의 슈퍼바이저를 초청해 실습생과 슈퍼바이저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향후 실습생들의 진로 및 취업 연계를 도모한다.
현장에는 ‘사회복지현장실습세미나’ 과목을 수강 중인 학우 12명이 참여했다. 조미숙 교수를 비롯해 구리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 안옥경 부장 등 실습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행사는 조미숙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김성일 관장 축사, 실습생 발표 및 슈퍼비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일 관장은 “사회복지실습에서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오늘 만남이 현장에서 좋은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2=전지은 기자/간담회 현장>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슈퍼바이저들의 사회복지현장 경험담을 듣고, 실습생들이 슈퍼바이저에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지우(사회복지,22) 학우는 “실습한 기관을 비롯해 타 기관 슈퍼바이저와도 토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사회복지학과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재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및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전지은 기자<jwings_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