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C
Seoul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삼육농산 대표, 장학기금 3000만 원 쾌척

<사진 출처= 삼육대학교 홈페이지>

우리 대학 학교기업이자 농산물 재배 및 도소매 유통전문기업인 삼육농산의 박 모 대표가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8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회사 부지의 일부가 3기 신도시 왕숙지구로 수용되면서 받은 보상금에 사재를 더해 이 같은 선행을 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우리 대학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누적액은 6000만 원 규모.

박 대표는 “여러 농산물과 나무를 가꾸며 보람을 느낀다. 인재를 키우는 일 역시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이 장학금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농산물 가공, 수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1억 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의지를 표했다.

고효은 기자<rhgydms0710@naver.com>

대학 - 보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