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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동아리연합회, 제2회 동아리제 성료

40대 동아리연합회 ‘다원’이 주관한 제2회 동아리제가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간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동아리제는 교내 중앙 동아리들이 강연과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 학술제와 문화제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틀 모두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공개했으며, 400여명의 학우가 현장을 찾았다.

<사진1=이은지 기자/학술제 무대1>

◇학술제

▲불기둥 ▲Su–eco ▲보담 ▲creator ▲파이널 컷 ▲오아시스 ▲동행길 ▲멋쟁이 사자처럼 ▲한편 ▲일곱빛 ▲GDSC ▲Team MFS ▲은빛샘

김민서(경영,21) 동아리연합회장과 한지수(인공지능융합,21) 동아리연합회 총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학술제에서는 다양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홍보에 나섰다. 투자동아리 ‘불기둥’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동아리 ‘Su–eco’, 봉사동아리 ‘보담’이 발표를 이어갔다.

<사진2=이은지 기자/학술제 무대2>

게임동아리 ‘creator’는 디자인 개발툴을 사용해 제작한 튜토리얼 영상을 소개했다. ‘파이널 컷’은 직접 제작한 단편 영화를 보여주며 동아리를 홍보했다. 사회봉사단 직속 봉사동아리 ‘오아시스’, 동물권보호동아리 ‘동행길’, 전국연합웹개발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 영화감상동아리 ‘한편’, 재능나눔동아리 ‘일곱빛’, 구글과 함께하는 대학생 개발 커뮤니티 ‘GDSC’, 모델링 프로그램 설계동아리 ‘Team MFS’, 노숙자와 어르신을 위한 봉사동아리 ‘은빛샘’의 발표가 계속됐다.

<사진3=전지은 기자/문화제 무대1>

◇문화제

▲요소 ▲삼육 유학생의 집 ▲DM ▲plague ▲클래시아 ▲ADIOS ▲러너스하이 ▲미스트 ▲Draftmation ▲P.P.P ▲빛감 ▲호버링 ▲맛따라 멋따라

<사진4=전지은 기자/문화제 무대2>

이튿날 문화제는 동아리들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꾸몄다. 연극동아리 ‘요소’를 시작으로, 유학생동아리 ‘삼육 유학생의 집’, 댄스동아리 ‘DM’과 ‘plague’, 음악동아리 ‘클래시아’, 치어리딩동아리 ‘ADIOS’가 특색을 살린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의 흥을 돋웠다.

이어 스포츠동아리 ‘러너스하이’, 여자축구동아리 ‘미스트’, 문화예술콘텐츠탐구동아리 ‘Draftmation’, 사진동아리 ‘빛감’, 탐조(探照)동아리 ‘호버링’, 맛집탐방동아리 ‘맛따라 멋따라’ 순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이어갔다. 동아리연합회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학우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70주년 기념관 앞에서 ‘View Finder’의 사진 전시와 ‘화소’의 꽃 판매 부스가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5=전지은 기자/동아리제>

김민서 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제를 통해 동아리 활동을 선보임으로써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참여율이 저조했던 학술제를 보완해 다음 동아리제는 학우들이 학술제와 문화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동아리제는 웹개발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과 협업해 동아리제 웹페이지를 제작해 운영하기도 했다.

동아리제 웹페이지 https://syu-2023-clubfest-fe.vercel.app

전지은 기자<jwings_02@naver.com>

이은지 기자<v4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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