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가득했던 현장 … 가수 ‘키노’와 댄스 동아리 합동 무대도
2024학년도 천보축전이 지난 7일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MC 편무송이 사회를 맡은 올 천보축전은 운동장에 설치한 야외무대에서 진행했다. 오후 4시경 시작한 공연은 ▲개회무대(치어리딩 임팩트) ▲개회식 ▲밴드 동아리(스키마, 얼웨이즈레이트, 클래시아) ▲개인 참가자(이수빈, 이우진) ▲힙합 동아리(RIP)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치어리딩 동아리 ▲댄스 동아리(D.M, PLAGUE) ▲초청 아티스트(키노, 박명수, 다이나믹 듀오)의 순서로 이어졌다.
스턴트 치어리딩팀 ‘치어리딩 임팩트’의 찬조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 제해종 총장의 환영사, 정성진 학생처장의 개회사, 전서진(보건관리,21)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밴드 동아리들의 공연도 환호를 끌어냈다. ▲스키마는 ‘혜성’, ‘Drowning’, ‘낭만고양이’를 열창했다. ▲얼웨이스레이트는 ‘예뻤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붉은 노을’을 선보였다. ▲클래시아는 ’맞네’, ‘Aqua Man’, ‘그대에게’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개인 참가자들도 무대에 올랐다. ▲이수진 학우는 ‘잘 부탁드립니다’를 ▲이우진 학우는 ‘참 다행이다’를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개인팀으로 참여한 ▲힙합동아리 RIP도 ‘데려와(자작곡)’, ‘Always Awake’을 선곡해 카리스마 있는 래핑을 선보였다.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치어리딩 동아리는 ‘Legends Never Die’, ‘Returns’, ‘Maria’, ‘오리 날다’에 맞춰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이며 멋진 공연을 펼쳤다.
댄스 동아리 ▲DM과 ▲PLAGUE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DM은 ‘Supernatural’, ‘Groove + Blow out’, ‘Policemen’, ‘붐붐베이스’, ‘아마겟돈’으로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PLAGUE는 ‘Get loose’, ‘Time travella’, ‘DNA’, ‘Supersonic’, ‘Alphas’, ‘Like I ain’t(MEEN REMIX)’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MC 편무송의 레크리에이션 진행 후 연예인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순서를 맡은 키노는 펜타곤의 ‘빛나리’, ‘봄눈’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Dancing on The Road’라는 곡을 부르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다음 순서로 교내 중앙댄스동아리 플레이그와 댄스 동아리 DM과 함께 ‘Broke My Heart (Feat. Lay Bankz)’, ‘Solo’라는 곡을 선보였다. 키노는 마지막 무대에서 ‘Everglow’, ‘Call my name’, ‘Fashion Style’를 부르며 첫 번째 공연을 마무리했다.
다음 순서로 박명수(DJ G-PARK)가 명카 드라이브의 ‘냉면’을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바보에게 바보가’, ‘바다의 왕자’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후 박명수는 여러 곡을 혼합한 EDM 공연을 꾸몄다.
피날레는 다이나믹 듀오가 장식했다. ‘AEAO’, ’피타파‘, ’죽일놈’, ‘BAAAM’, ‘고백’, ‘물음표’, ‘씨스루‘, ‘출첵‘, ‘Smoke‘, ‘불꽃놀이‘, ‘자니‘ 등 11곡을 연달아 불렀다.
권혜연(간호,23) 학우는 “일 년에 한 번밖에 없는 축제라서 열심히 즐기고 있다. 공연 퀄리티에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한임(상담심리,24) 학우는 “처음 참여하는 축제라서 설렌다”라며 즐거워했다. 외부인 관람객 김경미(여,51) 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와봤는데, 대학생 이후로 오랜만의 축제라 정말 흥겹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김정인 기자<evelyn5252@naver.com>
정지원 기자<jjiwon0413n@rhgydms0710>
이재흔 기자<psy77828@gmail.com>
김지민 기자<ff0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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