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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새롭게 변화한 ‘2024 체육대회’ … 형평성 높이고 즐거움 더해

제64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학생처 학생복지팀이 공동주관한 ‘2024 체육대회’가 지난 8일 대운동장과 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사진1=김민서 기자/아트앤디자인학과 가장행렬>

가장행렬과 개회식 이후 대운동장에선 육상종목(단거리달리기, 계주) 예선, 구기종목(축구, 피구) 3, 4위전, 구기종목 결승, 육상종목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체육관에선 탁구 8강부터 결승, 배드민턴(남자, 여자) 4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가 이어졌다. 농구장과 풋살장에선 삼육GYM, 삼육 올림픽을 진행했다.

가장행렬은 보건관리학과를 시작으로 ▲간호학과 ▲글로벌한국학과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약학과 ▲동물자원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사회복지학과 ▲화학생명과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체육학과 ▲항공관광외국어학과 ▲경영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유아교육학과 ▲신학과 ▲영어영문학과 ▲음악학과 ▲건축학과 ▲상담심리학과 순서로 입장했다.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축도, 내빈 소개, 격려사,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한 개회식에서 제해종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젊음을 마음껏 만끽하고 열정을 불태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2=김나영 기자/계주 예선>

구기종목 3, 4위전 결과, 피구는 물리치료학과가 승리했다. 배드민턴은 남자부는 컴퓨터공학과가, 여자부는 영어영문학과가 3위를 차지했다. 탁구는 신학과가 3위에 올랐다. 구기종목 3, 4위전이 진행되는 동안 육상 예선이 진행됐다.

체육대회 진행 중 공식응원단,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치어리딩 동아리, 댄스 동아리(Plague, DM)의 찬조 공연이 마련돼 시선을 끌었다.

점심시간 이후 진행된 축구 3, 4위 전에서는 체육학과가 승리했다. 축구 결승전에서는 경영학과와 신학과가 만나 신학과가 우승했다. 배드민턴(여)와 배드민턴(남) 결승 경기에는 체육학과와 교직원팀이 나와 겨뤘다. 동시에 교직원들 간의 탁구 결승도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계주에서는 물리치료학과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3=김정인 기자/배드민턴(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안소은(영어영문,23) 학우는 “작년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됐다”라고 평가했다. 최민석(환경디자인원예,20) 학우는 “여러 장소에서 치어리더 공연 기회가 마련돼 참여하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이후 시상식, 폐회식과 경품 추첨을 마지막으로 젊음의 열기가 가득했던 ‘2024 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와 체육대회를 기획한 학생처 학생복지팀 김지현 직원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요소가 모두 안녕할 때 건강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체육 행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2024 체육대회 경기 결과.

▲축구 우승=신학과
▲축구 최우수 선수=용형순(신학,20)
▲피구 우승=약학과
▲피구 최우수 선수=김태희(약학,23)
▲남자 배드민턴 우승=최도수(체육,20), 홍완희(체육,21)
▲여자 배드민턴 우승=민서희(체육,21), 이민정(체육,20)
▲탁구 우승=김준한 교직원팀(김준한, 서영희)
▲남자 단거리 우승=윤덕현(신학,23)
▲여자 단거리 우승=김채린(물리치료,21)
▲계주 우승=물리치료학과
▲고지연(21) ▲길민서(24) ▲김민성(24) ▲김서영(20) ▲김예원(22) ▲이태곤(24)
▲가장행렬 참가상=체육학과(63.4% 참석)
▲가장행렬 베스트 퍼포먼스상=아트앤디자인학과

김나영 기자<kimny0306@naver.com>
김민서 기자<plm2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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